전체 글20 웃고 싶어 보는 영화, 화이트 칙스 하루쯤 웃고 싶을 때 찾는 영화 영화 화이트 칙스는 평론가들에게는 가루가 되도록 비판을 받지만 관객들에게는 웃음이라는 소재만으로 큰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관객에게 주고자 하는 교훈도 없고, 흑백 논쟁에서도 자유롭게 선인과 악인이 각각의 인종에 존재하기 때문에 편견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의 백미는 바로 '웃음', '재미' 그 자체로 보고 가감 없이 웃으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엉성한 콤비, 변신의 귀재 변신의 귀재인 케빈과 마커스 콤비, FBI에서는 변장술로 유명하지만 기본기가 허술해 마약범을 놓치는 사고를 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된 임무 실패로 인하여 반장에게 해고 당할 위기에 처하고, 같은 FBI 동료들에게는 웃음거리로 전락하게 됩니.. 2023. 1. 14.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바라보는 시선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저의 학창 시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2006년에 개봉하였고, 이나영과 강동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사형수에 대한 미화화로 논란이 있던 작품입니다. 원작소설의 작가인 공지영 작가는 이에 대해 반박을 하기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극 중 윤수라는 인물이 실제로 살인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사실이 애매하게 전달되어 일어난 논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형제도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야하는 영화였는데, 그 관점이 다른 곳으로 향했기 때문이죠. 이글의 말미에서 사형제에 대한 생각을 같이 의논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문유정의 이야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주인공인 문유.. 2023. 1. 13. 눈보다 귀가 즐거웠던 영화, 비긴 어게인 OST가 더 빛나는 영화 2014년 개봉과 동시에 감독만 확인하고 영화관으로 달려갔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원스'의 연출을 맡았고 아카데미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던 '존 카니' 감독입니다. 원스를 관람한 후에는, 적어도 저에게 존 카니 감독은 믿고 보는 감독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비긴 어게인 관람 후, 역시 존 카니 감독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며 극 중 나왔던 노래를 계속해서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 카페, 길거리, 라디오 등에서는 비긴 어게인의 OST를 어디서든 들을 수 있을 만큼 많이 알려졌고, 영화 자체도 개봉국 중 대한민국이 글로벌 최고 수입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댄' 인생 최악의 기간 영화는 뉴욕의 어느 바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그레타의 친.. 2023. 1. 12. 영화 알라딘 우리가 사랑한 그 시절 그 노래 알라딘이 영화화되기까지 '알라딘'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라비안나이트라고 시작되는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저와 같은 시대를 사셨다면 주말아침 디즈니 만화를 방영하는 걸 보고 자라셨을 겁니다. 알라딘도 방영되던 만화 중에 하나였습니다. 알라딘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눈을 비비고 일어나고, 비디오도 빌려서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016년 알라딘의 실사 영화가 개봉될 거라고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성인이 된 저는 정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주인공 캐스팅부터 누가 OST를 부르는지 까지 궁금하지 않은 게 없었어요. 2019년 5월, 드디어 알라딘이 개봉을 합니다. 윌 스미스, 미나마수드 그리고 나오미 스콧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후 엄.. 2023. 1. 11. 이전 1 2 3 4 5 다음